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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기름값 5불 찍던날

by 블랙우루스 2023. 6. 24.

2022년 6월 뉴저지의 1갤런당 기름값은 5달러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10달러를 넘긴 지역도 많았다고 하니  팬데믹이 발현된 해의 마이너스 유가가 무색해진다.

이후 미 연준이 급격히  금리 인상을 하며 인플레이션을 억제 하는 바람에 기름값은 1갤런당 3달러까지 낮아졌지만 팬데믹 종식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나며 현재는 3.5달러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5달러 대비 약 40프로 정도가 하락한 가격이지만 팬데믹 이전의 2.5달러 대비 역시 약 40프로 상승한 가격이라 고점과 저점의 중간 정도를 애써 유지시키는 모양새다.

미국 1 갤런당 평균 가솔린 가격 [출처: gasbuddy.com]


인플레이션이 뉴 노멀이 된 시대에도 살아남는 방법은 있다. 오르는 물가는 구매력을 상실시키므로 가격을 올려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물가 상승을 헤지 하면 된다.

에너지 공급량을 쉽게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 인도 등의 신흥국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고, 코로나로 지난 몇 년 간 억눌렸던 이동 수요가 폭발하면서 에너지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각국이 노력을 기울여온 탄소 중립에 대한 속도도 조절이 필요할지 모른다.

이처럼 수요가 뒷받침되는 인플레이션 시대의 우량한 에너지 기업은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가격을 올려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이익을 내며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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